대전시 중구, 녹색생활과 산불예방 나선다

  • - 7일 보문산 주변에서 산림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홍보 캠페인 진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7일 보문산 공원 일원에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후변화대응 녹색생활실천 및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일상 생활속의 3R운동(생활 쓰레기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하고, 재활용(Recycle)하자) 및 저탄소 녹색성장, 쓰레기 제로도시 실천 운동과 캠페인을 매년 50여 차례 관련 단체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 중구 그린리더(회장 이향순)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시민, 학생 및 중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전단과 함께 식약청 인증 황사 마스크 300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보문산 등산로 주변을 돌며 겨우내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논두렁과 밭두렁 태우기나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등산객은 산행시 라이터 등 화기요인을 절대 휴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