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014 한국야쿠르트7even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팀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16일간 총 54게임이 열린다.
8일 대구(KIA-삼성), 목동(두산-넥슨), 마산(롯데-NC), 대전(SK-한화)에서의 4경기로 막을 올린 데 이어, 오늘 역시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이 맞붙는다.
먼저 삼성과 KIA의 대결에 삼성은 베테랑 배영수, KIA는 송은범이 선발로 나섰다. 넥센은 앤디 밴헤켄, 두산은 이재우가 선발 출전했다. NC는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테드 웨버를, 롯데는 토종 에이스 송승준이 맞대결을 벌인다. 한화와 SK는 각각 좌완 유창식과 우완 윤희상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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