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직원들이 9일 경남FC 개막전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풍선을 나눠 주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경남은행 봉사대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경남FC와 성남FC의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간이부스를 설치하고 무료찻집을 운영했다.
봉사자들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음료와 함께 기념품으로 마련한 응원용 나팔과 풍선을 배부하며 응원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손 은행장은 경기 시작 전 공식행사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힘찬 응원의 메세지를 전한데 이어 임직원과 직원가족 100여명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FC는 지난해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부 리그 잔류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새로운 지도부와 선수들로 시작하는 올해에는 기량을 맘껏 펼쳐 도민구단의 새 역사를 쓰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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