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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최강대뇌' 한 번 출연으로 12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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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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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최강대뇌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수현이 '최강대뇌' 출연으로 약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국의 신랑위러는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김수현이 8일 장쑤위성TV '최강대뇌' 녹화에 참여했다. 단 몇시간 출연해 이미 600만 위안(약 750만 홍콩달러, 약 10억 원)을 벌었고, 시간당 100만 위안을 넘는 추가 출연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수현이 '최강대뇌' 출연으로 벌어들인 돈은 약 12억 원이 넘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녹화 당시 김수현은 다소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여러 차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녹화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김수현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같이 녹화에 참여한 장바이즈(張柏芝)는 푸대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가수 타오징잉 또한 김수현의 인기에 눌려 찬밥신세가 됐다는 후문이다.

신랑위러는 "이날 아침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난징에 도착한 김수현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다. 녹화 현장에서 관중들은 총 세번의 엄격한 보안검사는 물론, 신분증 검사 등을 마친 뒤 비로소 입장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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