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탕웨이, 과거발언 트집잡은 매체에 반박 성명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9 1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탕웨이. [사진 = 탕웨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인기 여배우 탕웨이(湯唯)가 "불륜녀도 운명"이라는 과거 발언을 트집 잡아 비방조 보도를 한 타이완매체를 비난하고 나섰다. 

6일 청스상바오 보도에 따르면 5일 탕웨이 소속사는 관련 보도에 대한 반박 성명을 통해 "해당 매체의 오도성 보도로 인해 탕웨이 본인은 물론 수많은 팬들이 심한 충격과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탕웨이 측은 "작년 영화 ‘베이징이 시애틀을 만나다’ 홍보 도중 불륜녀도 운명이라고 발언한 건 극중 여주인공 원자자(文佳佳)가 자신이 불륜녀인 걸 잘못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탕웨이는 극중 유부남 애인의 아이를 임신해 미국으로 원정출산을 온 불륜녀 원자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탕웨이 본인이 불륜 행위를 정당하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도 관련 매체는 이를 오도해 탕웨이의 애정관과 가치관을 비난하는 보도를 했다고 성명은 지적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현재 법률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오도성 보도를 삼가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소식에 따르면 리안(李安) 감독의 ‘색, 계(色,戒)’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탕웨이는 현재 영화 ‘삼성기’ 촬영으로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이런 비방성 보도로 인해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