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사모 화장실 설치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 주산면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장순)’ 및 주산면직원 등 20명은 9일 주산면 거주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이날 주사모 회원들과 주산면 직원들은 독거노인 세대의 화장실을 설치해 주고 집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이 실시된 독거노인 세대는 그동안 화장실 노후로 인해 마을회관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번에 화장실이 새롭게 설치돼 큰 불편을 덜게 됐다.
주사모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도 실시하는 등 끝없이 사랑을 베푸는 ‘수호천사’역할을 하고 있다.
박장순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