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법적대응 "명예훼손 매체ㆍ사생활 침해 소송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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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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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사진=남궁진웅-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연아 측이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대응 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7일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와 관련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사생활 침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매체에서 김연아 열애 기사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후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무단 유포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당사자들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 및 기사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올릴 경우 명예훼손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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