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우크라이나 사태 군사적 대응 방안 있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군사적 대응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딕 체니 전 부통령은 이날 CBS방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은 대부분 '군사적 방안은 없다'는 식으로 대응하곤 하는데 지상군을 크림반도에 투입하지 않고도 구사할 수 있는 군사적 대응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미국은 이제 폴란드와 체코에서 MD 시스템을 다시 배치하겠다는 발표도 할 수 있고 폴란드와 합동 군사훈련도 할 수 있다”며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이나 장비지원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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