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란 핵협상과 타결과 함께 중동지역 수요 증가,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인해 4분기에 수출이 상당부분 회복됐다"며 "인삼은 마케팅 강화와 음료사업 활성화, 면세점 매출확대 등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담배세 및 담배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재 정부에서는 세수 확대를 위해 담배세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6월 지방선거 이후 담배가격 인상이 결정된다면 내년 초부터 가격인상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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