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대상업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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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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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대상업종을 확대하기로 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또 한번의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대상 확대에 따라 그간 특례보증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건설업, 유통업 및 요식업 등 생활 밀착형 업종도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99년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에 60억 5천만원을 출연, 지난해까지 278개 업체에 325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했다.

올해에는 기업당 2억원, 9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담보능력 및 신용도 저하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특례보증 지원대상 업종 확대와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에게 희망을 주고,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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