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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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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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 접수, 5월 18일 한국대표 선발전 진행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에 관한 국제인증자격증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소지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2014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5월 열린다.

YBM MOS 사무국은 오는 7월 열리는 MS 오피스 세계경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뽑기 위한 ‘2014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오는 5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MS 코리아와 한국공학기술연구원의 협찬 속에 진행된다.

이 선발전은 지난 2001년부터 YBM MOS 사무국이 주최해온 대회로, 실무 현장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본이 되는 MS 오피스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3명의 한국대표는 오는 7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경진대회에 참가, 다른 나라의 대표들과 오피스 프로그램 능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대표에게는 MS 코리아 대표이사의 상패와 세계경진대회 참가비용이 전액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 24일까지 한국대표 선발전 홈페이지(www.ybmit.com)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MS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2010버전의 MOS 성적 보유자이며 초등학생부터 만 22세 이하 대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성적순에 따라 총 600명이 5월 18일에 열리는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MOS 마스터 자격 소지자나 초중고교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인원은 국내대회 본선에 직행한다.

YBM MOS 사무국 최선택 국장은 “국내 MOS 자격 소지자들의 실력은 MS 오피스 세계경진대회입상을 통해 해외에서도 이미 입증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MS Office 활용능력을 대중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실력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YBM MOS 사무국은 이번 대회를 기념, 오는 4월 22일까지 MOS에 응시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응시료 정상가(7만9000원)의 약 63%인 5만원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MOS는 국내 1700여 개 기업 및 대학에서 신입사원 채용, 인사고과, 직원 교육, 학점인정, 졸업인증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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