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고도 자금과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큰 청년 창업자의 성공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내 만 20~39세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뒤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식ㆍIT벤처ㆍ디자인ㆍ일반 등 4개 분야 70명 내외를 소정의 심사를 거쳐 뽑는다.
최종 선발자는 테헤란로에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1년간 △창업공간 시설 △창업교육 △홍보ㆍ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 창업과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1년의 입주기간이 끝나고 필요시에 사무공간 제공, 간담회 등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다음달 제3기 졸업 기업 배출을 앞둔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금껏 매출실적 70억원, 지적재산권 확보 40건 및 47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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