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비특정 소방대상물 안전대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비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특정 소방대상물은 소방시설 설치 또는 안전점검 대상이 아니면서 화재 인명피해에 취약한 단독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말한다.

소방재난본부는 단독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전기ㆍ가스ㆍ난방시설에 대한 자율안전진단 방법과 출입구 반대방향 비상구 확보에 대해서도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ㆍ가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북부 화재사망자의 90%가 비특정 소방대상물에서 발생했다"며 "주변의 화재위험요인 등을 살피고 대비하는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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