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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공식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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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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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의회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 정수영, 이하 ‘특위’)는 10일 오후, 열린 5차 회의에서 지난 5개월 동안의 추진사항을 정리한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특위는 지난해 10월 11일 출범하여 5차례의 위원회 회의와 2회에 걸친 토론회, 수차례의 간담회와 서울시 아파트 관리 혁신방안 비교시찰 등에 이르기까지 특위 구성 취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하여 8개구를 순회하는 현장방문간담회를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의견 수렴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총 160건의 의견 및 건의사항 가운데 민원사항 54건을 제외한 106건에 대하여는 시 집행부에서 추진여부를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토록 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의 사유권 개념으로 인해 행정 지원이 필요 없는 사각지대로 인식되어왔던 인식을 전환하고, 아파트단지에 대한 행정지원 범위를 파악하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여러 성과 가운데,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실적인 정책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공동주택 지원 기본 조례안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분야에서 숙원사항이었던 공동주택관리팀을 시 건축계획과에 신설하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정수영 위원장은 “그동안 특위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특위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지만 특위 활동을 통해 마련된 조례안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는 소관 상임위인 건설 교통위원회에서 특위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채택된 활동결과보고서는 이번 임시회 제4차 본회의(3. 19)에 상정하여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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