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미래경영위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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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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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11일 '정상화를 위한 근로복지공단 미래경영위원회(이하 미래경영위)'를 공식 발족한다.

미래경영위는 공단 핵심사업과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3.0 등 국정 어젠다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추진과제는 정부3.0, 방만경영 정상화 등 국정 과제와 공단의 핵심 사업 목표인 보험 사각지대 해소, 일·가정 양립지원 등 사회적 형평성 강화, 산재보험 보장성 강화와 부정비위 방지, 국민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미래경영위는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 임원을 위원, 본부 국장을 8개 실무추진단의 단장으로 한다. 아울러 경영관리, 보험재정 등 6개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이 외부자문단으로 참여하는 대내외 협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 미래경영위원회를 통해 정부 시책을 공단의 핵심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실행,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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