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외무부 “나토군 개입 원치 않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개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대행은 이날 자국 TV 방송 '1+1'과의 인터뷰에서 ‘나토군이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데쉬차 외무장관 대행은 “우리는 무력 사용 없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외교적 방안과 국제 회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의 입장은 평화적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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