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스타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소진과의 듀엣곡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를 발표했다.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는 2000년 발표된 박혜경 2집 'O2' 음반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힙합훈남 크루셜스타와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크루셜스타는 원곡을 삼바에 모던 재즈가 결합한 보사노바풍으로 재해석 하였으며 랩 파트와 브릿지 멜로디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드럼, 재즈기타, 콘트라베이스, 플롯,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마림바 등의 다양한 악기가 부드럽게 연주되며 아날로그 장비를 사용한 믹스와 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듣는 이들의 귀를 편안하게 하는 사운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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