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몸매 따라잡기? 운동도 맟줌형 시대

[사진제공=스프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연예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른바 ‘직찍’, 직접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이슈가 된다. 동시에 이상적 비율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몇몇 일반인들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특정연예인의 이름을 딴 몸매관리 운동법, 식단조절법 등을 찾아서 무작정 실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효과를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형을 더 망가뜨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자신의 신체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진행하면 부상을 발생시킬 수 있고 효과도 떨어진다.

최근에는 국제공인자격을 갖춘 퍼스널트레이너들이 회원의 신체와 체형을 정밀하게 분석해 체계적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퍼스널트레이닝센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슬림앤스트롱 청담점 센터장 김태준 퍼스널트레이너에 따르면 단순한 1:1 운동을 넘어 의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퍼스널트레이너들이 오랜 경험을 토대로 개개인의 특성, 신체 조건에 알맞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목표달성이 가능하다.

조승무 퍼스널트레이너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의학퍼스널트레이닝센터(청담, 서초) 슬림앤스트롱의 경우 바디 쉐이프, 통증 관리, 자세 교정과 소규모 그룹 운동, 키즈 프로그램과 더불어 민첩성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 피지컬 트레이닝을 시행한다.

실제로 그라운드에서의 현장감을 익히는 것이 가능한 잔디존이 마련돼 있으며, 아마추어부터 프로선수까지 각종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찾는다.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몸매 유지가 필수인 연예인들이 찾아와 몸매 관리를 하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전문적 퍼스널트레이너들이 몸매 관리, 자세 교정, 통증 완화, 신체 불균형 해소, 전체적 바디쉐이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슬림앤스트롱 서초점 센터장 이동근 퍼스널트레이너는 “트레이닝을 받기 전에 인바디(Inbody)를 통한 체성분 분석을 시작으로 자세 평가, 족압 분석, 걸음걸이 분석, FMS(신체불균형 및 근육밸런스 테스트)의 평가시스템 결과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비용 부담이 가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어 일반인도 쉽게 찾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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