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1일 오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4 새봄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플루트의 거장,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매튜 뒤포어(Mathieu Dufour)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선택한 단 한명의 플루티스트 매튜 뒤포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리옹 음악원에서 수석 졸업했다.
그는 장피에르 랑팔 국제콩쿠르 2위, 부다페스트 국제콩쿠르 3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만20세가 되던 해 뚤루즈 국립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 후 파리 국립 오페라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되는 쾌거를 이루어낸다.
프랑스에서 활동 하던 매튜 뒤포어는 만 25세가 되던 젊은 나이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돼 세계적 권위의 탑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시카고 심포니의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드베엔느, 모차르트, 이베르, 바흐, 졸리베, 닐슨 콘체르토 등을 협연해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매튜 뒤포어는 음색과 다이나믹에 있어서 완벽함을 보여주는 연주자로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의 황금 같은 사운드는 관객 뿐 아니라 동료 음악인들로부터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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