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예고편 공개하자마자 65만 클릭 ‘대박’

[사진=영화 '헤라클레스'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4년 상반기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 기대작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감독 레니 할린)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65만이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신화 속 가장 매력적인 영웅 ‘헤라클레스’의 운명적 탄생을 그린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의 30초 예고편은 10일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은 약 65만여 건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네이버 베스트무비클립 랭킹 기준)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는 고통 받는 세상을 위해 신이 선택한 인간 헤라클레스의 이면에 드리워진 고뇌와 역경 그리고 영웅으로서의 운명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얼굴을 알린 켈란 루츠가 헤라클레스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탄탄한 꿀복근의 매력적인 헤라클레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다이내믹한 액션이 살아있어 눈길을 끈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거대 원형 경기장과 대규모 군대 전투 씬은 웅장한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다이내믹한 액션을 엿볼 수 있는 글래디에이터 데스매치 씬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을 안겨 준다.

여기에 가공할 만한 힘으로 쇠사슬을 끊어 내는 등 신의 힘을 깨달아 놀라운 능력을 얻게 되는 헤라클레스의 활약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헤라클레스를 질투한 아버지의 음모와 연인 헤베와의 애틋한 로맨스도 담고 있어 액션뿐만 아니라 강렬한 드라마로 흥미를 더할 예정.

특히 “신도 인간도 영웅이 필요했다”는 카피는 신이 선택하고 세상이 기다린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영웅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화 속으로 빠져드는 30초 예고편 공개로 영화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키고 있는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는 오는 4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