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 등으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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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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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5% 하락한 6689.4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1% 하락한 9265.50에,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08% 내려간 3092.79에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0% 상승한 4370.84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경기 지표 악화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나 줄었다.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수입은 10.1%나 늘었다.

일본의 1월 경상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갑절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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