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커리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 가장 좋은 요인은 '인센티브'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3.1%는 근무능률을 올리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높은 인센티브'를 꼽았다.
'자유로운 연ㆍ월차 사용'(19.5%), '자율적인 출근 및 퇴근 시간 보장' 등 복지 시스템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들 항목들을 수치화 해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점수를 매긴 결과, 직장인들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1.9점에 그쳤다.
재직 중인 회사를 '3점'으로 평가한 직장인은 25.7%로 가장 많았으며, '0점'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3.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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