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조영' 출연 배우 우봉식이 사망한 가운데 김기천이 애도글을 남겼다.
11일 김기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40대 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를 봤다. 외로워 배우를 하는데 외로움 때문에 죽었구나. 부디 죽어서는 외롭게 살지 마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우봉식이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인집 딸이 발견해 신고했다.
그동안 우봉식은 신경과치료를 받아왔으며, 지인들에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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