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증평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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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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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1일 증평군을 공식 방문하여 증평군민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여성단체,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금년도 도정목표와 운영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마치고 증평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솔라밸리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9988 행복나누미‧지키미 운영,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 전도민이 하나가 된 ‘함께하는 충북’을 건설하는데 증평군민이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년은 영충호 시대의 원년으로서, 유구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증평군이 영충호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증평군의 발전을 위하여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2단계 균형발전 사업인 바이오&솔라밸리 기반구축, 율리 관광‧휴양 거점화 추진, 증평 연암지질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신 수도권 시대의 중심’으로서 증평군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해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증평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율리농산물 판매장건립공사’, ‘중동2리 경로당 리모델링’ 등 지역의 현안과 관련한 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시종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노트북‧전기자동차배터리, LCD패널소재 등을 제조하는 SK이노베이션을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한 후, 증평군청에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중부4군 생활권 구성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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