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고(故) 황정순의 유산 진실 공방을 다룬 '리얼스토리 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원로배우 고 황정순의 자식들간의 유산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다뤘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13.6%(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첫 방송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인간의 싸움은 대중의 안쓰러움과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평생을 초라할 정도로 검소하게 살았으면서도 '젊은 연기자들을 위한 장학회' 운영이라는 고 황정순이 남긴 진정한 유산은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둘러싼 소문과 추측을 꿰뚫어보고 다각도의 심층취재와 재구성을 통해 진실을 추적해 가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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