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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관광숙박업 신청 첫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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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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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32.6% 줄어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 들어 관광숙박업 신청이 줄어 들었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신청 건수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1건, 787실로 지난해 같은시기 30건, 1169실과 비교했을 때 32.6%가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관광숙박시설의 건설과 확충을 촉진하기 위해 용적률 등을 완화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지난 2012년 7월 27일부터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데 상반되는 결과다.

지금까지 특별법의 영향으로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이 크게 늘어 났으나 올 들어 첫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도 홈페이지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승인 현황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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