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업ㆍ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5곳 공모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민간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6개월의 단기간에 고속 성장하도록 전문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민간 전문기관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공모한다.

이는 지난 6일 열린 창조경제위원회에서 확정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계획 후속조치로 국내 엑셀러레이터가 국내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수준의 창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엑셀러레이터는 성공한 벤처인 등의 성공 노하우, 투자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6개월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성공을 가속화시키는 민간 전문기관 또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성공한 벤처인 등이 참여하고 전문 멘토링 역량과 투자재원을 보유한 국내 엑셀러레이터 5개 기관을 선발한다.

연말까지 기관별로 3억5000만원 내외 자금을 지원해 해외 유수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발굴, 해외현지 창업, 글로벌 제품 출시, 해외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세부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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