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1일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수진의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이현우, 박서준 등의 실력파 배우를 스타로 발돋움 시키며 매니지먼트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소속사인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박수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면서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박수진은 차기작 검토와 함께 채널 올리브의 대표 맛집 탐방 프로그램 '2014 테이스티 로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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