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공공기관 및 다중집합시설을 순회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서비스를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활한 선거 업무 추진과 도로명주소의 신속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11일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경찰서, 예산터미널, 예산역 등 총 11개소에서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서비스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도로명 주소 미전환자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발급 부착 서비스를 2014년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 추진 중에 있으며 읍·면사무소 민원담당과 군청 민원봉사과에서도 별도의 발급창구를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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