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치료지원 전자카드 ‘참 좋은 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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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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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비 월 12만원 전자카드로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치료지원을 위해 월 12만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전자카드 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치료지원 전자카드‘참 좋은 카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카드를 발급받은 장애학생들은 지정된 치료기관·시설에서 물리·작업·언어·미술·심리행동 치료 등 학생 개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여 제공받은 후 카드로 치료비를 결제하면 된다.

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인천 관내 유, 초, 중, 고, 전공과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면 소속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손쉽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지원 전자카드 관련 세부내용은 ‘참 좋은 카드’홈페이지(http://good.ice.go.kr/) 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032-547-8553)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한홍섭 장학관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좋은 카드’의 효과적인 시행과 정착을 위해 앞으로 홍보 활성화와 치료지원 승인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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