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충북지사에 출마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은 11일 “(같은 당의) 이종배 충주시장이 7월 재보궐선거에 나설 뜻이 없다면 사퇴 시한까지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인가, 사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선거 전략과 연관 지어 내려야 할 판단”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전날 “후진(後進)을 위해 내일이라도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한 자신의 발언은 지사 선거 출마로 치러질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 시장이 출마하는 경우에 한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 의원은 전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이 오는 7월 충주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내달 1일까지 시장직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이 시장이) 그런 결심을 한다면 (사퇴 시한에 연연해 하지 않고) 내일이라도 국회의원 직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경선 신청이 마감되는 만큼 이 시장이 이때까지 경선을 신청하지 않으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인 만큼 그걸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기용 전 교육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때 같은 당의 정우택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지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현역 의원이나 당 지도부는 당내 경선 때 중립적 입장을 취해 공정한 경선을 도모하는 게 원칙”이라고 에둘러 비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인가, 사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선거 전략과 연관 지어 내려야 할 판단”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전날 “후진(後進)을 위해 내일이라도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한 자신의 발언은 지사 선거 출마로 치러질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 시장이 출마하는 경우에 한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 의원은 전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이 오는 7월 충주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내달 1일까지 시장직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이 시장이) 그런 결심을 한다면 (사퇴 시한에 연연해 하지 않고) 내일이라도 국회의원 직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경선 신청이 마감되는 만큼 이 시장이 이때까지 경선을 신청하지 않으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인 만큼 그걸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기용 전 교육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때 같은 당의 정우택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지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현역 의원이나 당 지도부는 당내 경선 때 중립적 입장을 취해 공정한 경선을 도모하는 게 원칙”이라고 에둘러 비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