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청 민원실 1명을 비롯해 각 구별로 7개소씩 총 28개소 동 주민센터에 각 1명씩 총 29명의 직업상담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업상담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오는 5월2일~ 8월22일 주 5일 오전10시~오후4시 시청 민원실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받아, 구인 구직 상담 및 고용안전정보망(Work-Net)에의 등록 관리와 취업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직업상담 취업 알선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 해당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 재산 연속 참여제한 등 참여자격과 배제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상담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업상담사의 동 주민센터 상주로, 현재 월 2회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의 한계를 벗어나 취업지원 서비스의 현장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동 주민센터 6개소, 대형유통마트 6개소, 터미널 1개소 등 총 관내 14개소에서 월 2회 운영을 통해 채용정보 제공, 취업지원프로그램 홍보 및 이용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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