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김예린 콜라보? 소유·정기고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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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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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김예림이 프로듀서 필터의 '라스트 신'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프로듀서 필터는 이번 싱글 타이틀곡 '라스트 신'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김예림이 등장, 여운을 남기는 목소리로 사랑의 마지막 장을 공개하였다.

나지막이 읊조리는 김예림의 차분한 감정 표현과 화려한 것 같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는 영상은 곡에 대한 암시를 하고 있다.

또한 발레리나로 보이는, 진한 화장을 한 투명한 큐브 속 소녀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깐이었지만 짙은 여운을 남기는 티저 속 김예림의 노래는 함께 피쳐링에 참여한 최자와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곡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최자와 김예림 조합이 보여줄 감성의 끝 'Last Scene(라스트 씬)'은 오는 13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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