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는 11일 열린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짝사랑에 집착하는 극 중 캐릭터 영은을 설명하며 ‘과거 남자친구에게 하루에 300통 이상 문자를 해봤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 경험을 살려서 더 표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착이라기보다 관심이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이면 집착이고 쌍방이면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작보고회를 연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다음 달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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