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17억원 규모 호주 호텔 설계 용역 수주…호주 첫 진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글로벌 건축설계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17여억원 규모의 호주 호텔 설계 용역을 수주하며 호주 시장에 첫 진출했다.

희림은 최근 호주 퍼스의 5성급 호텔 건설공사의 시공사인 비피아이(BPI)로부터 계획설계와 기본설계용역을 175만 호주달러(16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희림과 포스코A&C로 구성된 희림 컨소시엄은 향후 7개월간 호텔 콘셉트 디자인부터 기본설계까지 수행하게 된다.

BPI는 호주의 건축·토목·시멘트 종합기업인 BGC와 포스코건설의 합작법인으로 퍼스 시내의 소방방재청 부지에 14층, 325실 규모의 호텔과 22층 높이의 오피스를 짓는 약 2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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