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업 민간 개방…알리바바ㆍ텐센트 선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중국이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현지 인터넷기업 텐센트 등 10개 기업을 민영은행 투자자로 선정했다,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민영은행 시범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은 상하이, 텐진, 저장, 광둥 등에 총 5개가 시범 설립되며, 각 은행에는 2개 회사가 공동 투자한다.

투자 기업은 알리바바와 텐센트, 완샹그룹, 준야오그룹, 푸싱그룹, 친트그룹 등이다.

상푸린 은행업감독관리위원장은 “민영은행은 시장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중소 규모의 민간 기업에 대한 대출 업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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