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경기부진ㆍ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등으로 혼조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부진ㆍ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9달러(1.1%) 하락한 배럴당 100.0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2센트(0.30%) 상승한 배럴당 108.40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태양광 업체인 차오르(超日) 태양에너지 과학기술유한공사가 지난 7일 회사채 이자 8980만 위안에 대한 디폴트를 선언해 중국 채권시장에서 회사채의 채무불이행이 최초로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유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금값은 올라 4월물 금은 전날보다 5.2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346.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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