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11일 노사 청렴실천 협약 체결

인천교통공사, 11일 노사 청렴실천 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 노사(사장 오홍식, 노조위원장 김대영)는 11일 오전11시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공사 임원진과 노조간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노사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최우수청렴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청렴실천 협약식에서 공사 노사는 조직내 부정・부패 추방과 부당한 금품・향응 제공 금지 등을 통해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을 합의했다.

공사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2012년 보다 1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공사는 올해 청렴도 및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행사 개최 ▲매월 청렴의 날 운영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관리자와 직원간 소통활동 강화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발굴 쇄신 ▲계약 처리과정 청렴체크제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및 청렴홍보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홍식 사장은 이날 “청렴실천 협약을 계기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공사 조직 내에 더욱 확산시켜 공정하고 깨끗한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김대영 노조위원장은 “공사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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