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성장기, 스타기업으로 구분해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등 맞춤형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30억 원을 투입해 △창업초기 목표 82개사 특허출원 165건 △성장기 목표 102개사 특허출원 144건 △지식재산 스타기업 36개사 특허 해외출원 14건, 특허소송 분쟁 예방 등 종합 중점지원하며, 지식재산 창출 10%, 매출증가 15%, 고용창출 10% 등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해 선정되며, 기업 당 매년 70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대전시의 핵심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스타기업 31개 기업을 집중지원해 매출증대 487억 원(19%↑), 고용 창출 203명(13%↑), 지식재산 창출 409건(105%) 등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필중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대전경제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허분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