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나 갤럭시S5 출하량 및 삼성전자 주가 방향성에 대한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며 "주요 부품업체들의 매출 성장 속도가 하반기 이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지난 4분기 저점으로 올해 2분기까지 개선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갤럭시S5가 출시되고 부품업체들의 상반기 실적 개선 강도가 확인되는 시점이 도래할 때까지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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