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품주 하반기 불확실성 투자의견 '중립' [HMC투자증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HMC투자증권은 스마트폰 디바이스 부품업체가 하반기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나 갤럭시S5 출하량 및 삼성전자 주가 방향성에 대한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며 "주요 부품업체들의 매출 성장 속도가 하반기 이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지난 4분기 저점으로 올해 2분기까지 개선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갤럭시S5가 출시되고 부품업체들의 상반기 실적 개선 강도가 확인되는 시점이 도래할 때까지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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