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아스널을 제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1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뮌헨은 아스널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뮌헨은 합계 3-1로 여유있게 8강 티켓을 얻었다.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한 뮌헨은 후반 10분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주도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2분뒤 루카스 포돌스키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탈리아 AC밀란을 꺾고 8강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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