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강세 속 ‘300: 제국의 부활’ 박스오피스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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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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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300: 제국의 부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화들의 강세가 강하다.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외화가 총 4편. 1위는 ‘300: 제국의 부활’로 6만 4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1만 8900여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리암 니슨의 고공액션활극 ‘논스톱’으로 3만 2700여명이 극장에서 영화를 찾았다. 개봉 이후 153만 5600여명이 관람했다.

박스오피스 5위 안에서 유일하게 한국영화인 ‘수상한 그녀’는 1만 51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846만 4200여명.

제 86회 아카데미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노예 12년’이 1만 3400여명(누적관객수 32만 7400여명)으로 4위에 랭크됐으며 ‘폼페이: 최후의 날’이 9100여명(누적관객수 133만여명)을 불러들여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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