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8%) 오른 548.12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0.02%) 내린 547.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6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 정보기기, 오락·문화, IT부품,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오름세인 가운데 제약, 운송, 제조, 종이·목재, 비금속, 건설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장 초반 4% 이상 밀리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스엠(-0.96%) 씨젠(-0.65%) 포스코 ICT(-0.26%) GS홈쇼핑(-0.20%) 서울반도체(-0.10%) 등이 약세다.

반면 파라다이스(0.92%) 메디톡스(0.84%) SK브로드밴드(0.67%) CJ오쇼핑(0.66%) CJ E&M(0.3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