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천준호 기획보좌관이 지난 11일 사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청년연합 대표 출신인 천 보좌관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 시장 측에 합류한 뒤 서울시에 함께 들어와 시장의 일정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았다.
천 보좌관은 박 시장의 공식 선거캠프 출범 전까지 △후보 등록 △공약 정리 △사무실과 홍보물 마련 등의 실무작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정무라인에서 실무진 1~2명이 이달 중에 사직하고 정무수석·정무부시장·비서실장 등은 다음 달 중순께 사직해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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