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엄지의 제왕'이 2주 만에 10년은 젊어질 수 있는 '눈 회춘'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그 동안 몰랐던 노안(老眼) 정복법'을 제시했다.
이날 '엄지의 제왕'에서는 체질별 '노안 회춘 음식 베스트3'가 공개됐다.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음식은 바로 율무다.
몸에 노폐물이 많아 쉽게 살이 찌고, 복부 비만, 내장지방이 많고 비가 오면 몸이 무거워지는 등 '탁한 체질'의 사람들에게 가장 잘 맞는 노안 극복 음식으로 선정됐다.
패널들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율무가 노안 개선에도 좋다는 이야기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정희 원장은 "살이 찌는 이유와 눈이 나빠지는 원인은 같다"며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율무를 먹어 다이어트는 물론 노안까지 극복할 수 있음을 전했다.
개그맨 김태현이 율무가 정력을 감퇴시킨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한의사 신동진은 "율무가 정력을 감퇴시킨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일축하며 오히려 율무가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준다고 전했다.
뒤이어 '노안 회춘 음식'으로 블루베리와 당근이 꼽혔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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