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에 비해 7천여억원이 더 늘어난 금액이다.
인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확정했다.
기관별 발주액은 인천공항공사가 1조1363억원으로 가장 크고 △도시철도건설본부 5757억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079억원 △시 공사·공단 2618억원 △LH 2383억원 △종합건설본부 2313억원 △군·구 2288억원등이 뒤를 이었다.
분기별 발주액은 2분기가 1조8942억원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1분기 9303억원 △3분기 2887억원 △4분기 42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발주처에 공사입찰이나 인,허가시 △원도급율 49% △하도급율 60% △지역자재 사용율 60% △지역인력참여율 60% △지역장비사용율 60%를 각각 의무 및 권고사항으로 명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발주 물량에 지역업체 참여 △발주기관의 귀책사유로 인한 공기 연장에 대한 추가비용지급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도 △공공기관 발주공사에 지역생산자재 사용 △이를위한 공사관계자와의 미팅 및 구매상담회 의무화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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