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서도시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에서 3시(현지시간) 사이 난충시 순칭구 진위링정 거리에서 행인 7명이 총탄에 맞았다.
이들은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장 주변에 있는 아동복점 한 여직원은 “오후 2시쯤 갑자기 '팡' 소리가 나고 길을 지나던 모녀로 보이는 2명이 처음으로 다쳤다”며 “두 사람은 서로 부축하며 옆에 있는 약국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1시간 정도에 걸쳐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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