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스널 감독이 외질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메수트 외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마시 로시츠키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은 "외질은 햄스트링에 부상이 생겼다. 상태가 좋지 않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다. 토트넘 전에는 확실히 결장할 것"이라면서 "검사해봐야겠지만,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몇주 동안 결장할 수도 있다. 아주 나쁘지는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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