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개월 된 레알 팬을 위해 뇌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는 "호날두가 레알 팬을 위해 뇌 수술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생후 10개월이 된 에릭 오티즈 크루스는 대뇌피질이형성증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루스 가족은 그동안 필사적으로 치료 기금을 마련했지만, 6만 파운드(한화 1억6000만원)가 넘는 돈을 모으기 쉽지 않았다. 이에 호날두가 치료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날두는 치료비 뿐 아니라 자선 경매와 기부로 크루스 가족을 돕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