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이사장, 호남고속철도 건설현장 찾아 안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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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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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3월 12일 광주송정역, 광주차량기지, 정읍역 및 익산역 등 호남고속철도 주요 건설현장을 순시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동결과 융해로 지반약화가 우려되는 굴착공사 현장 및 절개지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한편, 열차운행선 구간에서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건설장비가 전도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열차이용객의 안전과 편익을 해치는 열차지장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고속철도는 현재 약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궤도 및 전차선․신호 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철도공단은 금번 해빙기를 맞아 내․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철도건설현장 및 운행선 인접 급경사지 등 해빙기 주요 취약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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